녹차 말차 차이( 제조 방법, 카페인)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녹차와 말차 두 개 차이가 있는 거 알고 계셨나요? 오늘 녹차와 말차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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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방법의 차이

녹차

녹차는 차잎을찻잎을 수확한 후 즉시 열기로 잎을 말립니다. 그런 다음 잎을 테이블에 골고루 펼쳐 널어서 말리고, 식힌 찻잎을 비벼서 잎을 동그랗게 말아 버립니다. 이런 과정을 찻잎이 바싹 마를 때까지 3~4번 반복합니다. 경우에 따라 그대로 건조하기도 합니다.

 

말차

말차의 진한 녹색과 부드러운 맛을 만들어 내기 위해 수확하기전 몇 주 동안 차나무를 그늘에 가려 키웁니다. 잎을 따서 즉시 증기에 쪄서 말립니다. 오래된 잎, 줄기, 잎자루등을 걸러내고 5mm 정도의 길이로 자른 다음 낮은 온도로 건조하고 일정 기간 동안 숙성 시킨 후 맷돌로 갈아서 가루로 만듭니다.

 

 

생김새 차이

녹차

녹차는 차잎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차의 형태가 남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건조된 찻잎이 녹색을 띠며, 가늘고 평평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말차

말차는 잎이 가루 상태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녹차와 달리 가루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미세하고 초록색의 가루로 나타납니다.

 

맛과 향의 차이

녹차

녹차는 상쾌하고 가벼운 풀 향과 떫은맛이 느껴집니다. 그 향과 맛은 잎의 종류와 처리 방법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말차

말차는 산뜻하고 진한 향과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느껴집니다. 그 특유의 맛과 향은 말차의 특별한 가공 방법과 유래에 따라 결정됩니다.

 

 

카페인 차이

녹차: 1컵당 ( 약227g)의 카페인은 약 30 ~ 50mg 정도 카페인이 있습니다.

말차: 1컵당 ( 약 250ml)의 카페인은 70mg 정도 카페인이 있습니다. 하지만 말차 그린티에는 일반적으로 8온스 컵으로 약 60~ 70mg 정도의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녹차와 말차중에 건강에 해로운 건?

녹차

녹차는 우리 몸에서 동맥경화증과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켜 기억력과 경각심등에 도움이 됩니다.

 

말차

말차는 녹차보다 더 많은 영양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카페인, 엽록소, 카테킨 성분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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